2021. 8. 1. 02:30
수다_도란도란
저녁먹고 바로 잠들었다...
새벽 1시에 깨버렸다.
이른 아침은 삶의 성실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라면
늦은 밤 새벽은 예술적 감흥이 충만한 시간 같다.
아침은 활기를 주고
점심은 살아있음과 가끔은 고단함을 준다.
저녁은 풍성함과 안락함 때론 쓸쓸함을 준다.
깨어있는 시간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우린 잠도 자야 하니..
하루를 온전히 풍성히 느낄 수는 없구나.
가끔 틀어지는 시간 속의 만남에서
느낄 수 있음에 만족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