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2. 17:39
수다_도란도란
풀지 못한 욕망의 교보문고 장바구니,,,
여긴 맥시멈이 200권이다.
알라딘 중고로 산 책들 제외하고 시간이 지나 관심과 가치가 떨어진 책들을 정리
24권을 줄였다.
여전히 보고 싶은 책들이 많구나.
요즘 관심은 화과자,성폭력,데이트폭력,성희롱 그리고 성노동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예전에도 관심이 많은 주제였는데.. 지식습득이 한 10년전에 멈추어서 사고도 멈추었다가
다시 찾아보고 잇다.
최근에 다시 여성주의운동의 붐이 일어나면서 그동안 발전된 연구성과들과
용기있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책들로 많이 나왔다.
어렸을 땐 사례들을 보면서 분노하고 가해자를 어떻게 처벌해야 할까에 촛점이 있었다면
분노한다고 바뀌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하면 범죄를 줄이고 예방하고
일어난 것에 다한 피해자들의 회복과 치료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것에 더 관심이 있다.
물론 가해자들은 지금도 너무 가벼운 처벌이 이뤄지는 세상이지만...
블로그도 좀 더 자주 써야겠다. ㅎㅎㅎ
세월은 흘러 의미없는 기성세대가 되었지만 마음은 20년 전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