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창업초기'에 해당되는 글 150건

  1. 2016.11.23 출시 타이밍을 또 놓쳤다.
  2. 2016.09.06 욕심은 끝이 없고
  3. 2016.08.08 선택 2
  4. 2016.07.27 영문 이메일...ㅡㅡ;
  5. 2016.07.27 맘에 드는 건..
  6. 2016.07.17 시기...
  7. 2016.05.18 초파일엔 이런저런 생각..
  8. 2016.04.15 버그는 언제나..
  9. 2016.04.07 환경의 적응
  10. 2016.03.23 다시 반복 2
2016. 11. 23. 07:19 일하기/창업초기

앱은 출시 타이밍도 중요한데

타이밍이 좋다고 재미없는게 팔릴리는 없지만

시기가 나쁘면 그나마 팔릴 것도 안팔린다.


나의 못난 탓으로 또 놓쳤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간이 얼마 없다.

화이팅...

posted by 끝내기
2016. 9. 6. 18:26 일하기/창업초기

자제를 해야 할 때...

하나하나 다 만들면 되니깐


욕심이 욕심을 불러 무한대의 굴레에 빠져있다.

이래선 하나도 해결이 안되어

어떻게든 벗어나야 한다.

posted by 끝내기
2016. 8. 8. 23:31 일하기/창업초기

뭐든 시와 때가 맞아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미뤄지면 영영 안이뤄지는 것이 있고

그것이 성급해도 틀어지는 것이 있다.


최근엔 실수 연속인데

해야 할 것인데

또 일 년이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

정신차리자. 

이 바보.ㅠㅠ

posted by 끝내기
2016. 7. 27. 13:42 일하기/창업초기

아 영어 공부...


영어 실력이 대충 때려맞춰서 문서나 볼 줄 아는 실력이라

영작을 하게되면 머리가 띵하다.

당연히 회화도 젬병. ㅡㅡ;


대충 틀 맞춰서 써보고

구글 번역 돌려보고 

표현 검색해보고..


여차저차 간신히 세 통을 보냈다.

주고 받은 내용을 보면 대충 내 뜻은 잘 전달이 되어서 해결되었다.

담에 또 보낼 일이 생기면 이메일 작성 책이라도 한 권 사서 봐야지.

posted by 끝내기
2016. 7. 27. 13:37 일하기/창업초기

모바일과 피시를 한 버전으로 갈려고 했는데

요즘 폰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꼭 맘에 들어 쓰고 싶었던 건 폰에서 안돌아가넹..ㅠㅠ


아하하하하하.....

아쉽지만 따로 가는 수 밖에.


하루에도 수 많은 선택의 기로.

posted by 끝내기
2016. 7. 17. 22:57 일하기/창업초기

사업을 하다보면 돈을 못 받을 때가 있다.


그런데 그 시기가 내가 어음상환이거나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시기라면...

켁 


사건이 터지고 받는 것과 그 전에 받는 건 하늘과 땅 차이.

뭐 아예 떼먹고 도망가는 경우는 최악에다가 지옥.


그런다고 그 핑계로 아 그 돈만 들어오면,들어왔으면 

이라고 좌절과 고통 한탄속에 손 놓고 있으면 아무것도 안된다.

-사실 나도 울화통에 손 놓고 있었다.ㅠㅠ


아우 쓰레기들.....

그 동안 내 돈 떼어먹고 간 것들이 갑자기 떠올랐다.

그 돈 다 받으면 다 때려치고 세계일주나 해야지....라는 맘을 먹고 있지만

결코 받지는 못 할 것 같다.


열심히 살자.

posted by 끝내기
2016. 5. 18. 14:53 일하기/창업초기

요즘 메인프로젝트가 딜레이되면서 

자꾸 다른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중에.. 종교적 아이템들이 있다.


종교의 신앙보단 종교의 문화적 특성을 생각하는 것이니

그런 문화적 특성은 인류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데 어느정도 기여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앙인들의 입장에서 나같은 비신앙인을 보면 

가치를 왜곡하거나 훼손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나름 조심스럽기도 하다.


그냥 와와 하고 봤던 문화재들을 좀 더 살펴보는 중이다.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그렇고 절의 탱화도 그렇고...


책을 보고 이미지나 영상도 보지만 아무래도 직접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지금 생각하는 것들이 아마 올 겨울 내년 봄쯤에 결과물로 나오지 않을까?

그럼 좋겠다.

posted by 끝내기
2016. 4. 15. 10:00 일하기/창업초기

뭐 이 바닥 일을 떠나서 다른 모든 일들이 비슷하겠지만

잘 풀리다가도 또 꼬이는 것이 인생사.


원하는 기능을 내기 위해서 작업하다가

버그가 나서 알아보니

좀 유명한 에러에 걸렸다.

내 잘못이 아니니 다행이지만 또 그걸 우회해서 작업해야 하는게 작업자의 숙명.


하루를 그것 때문에 날리고 작업하는데

짜증보다는 이 버그가 난 걸 보니 내가 그래도 열심히 작업하고 있구나

이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다양하게 써보고 작업하니 에러가 나고 버그가 나는게 아닌가?

더구나 내 잘못이 아닌 버그를 확인하다니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는 거지.

-평소라면 이런 상황에 짜증이 나거나 귀찮아지겠지만 현재 맘이 이렇다.


이런 방식의 위안.

달관의 달인에 가는 길.

^-^b 레벨업이 된 것 같다.

posted by 끝내기
2016. 4. 7. 15:40 일하기/창업초기

첨에 갤럭시 넥서스를 봤을 땐

참 넓어보이고 커보였는데


요즘 아이폰6S+를 쓰다보니

갤넥으로 테스트를 하게되면 참 아담하게 보인다.


아이폰3GS는 앙증맞게 아이폰5도 그냥 한 손에 쏘옥..그런 기분.


지금 폰을 봤을 땐 처음엔 너무 커서 다른의미로 불편하겠구나 했는데

그냥 너무 편하다. 아무생각없다고 해야하나?

옛날엔 작은 화면에서 뭘 봤지..이런 생각이 들 정도..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구나 싶다.


생각해보니 지금 서울대 SK테스트룸에 가면 꽃들도 이쁘게 펴있겠다.

가끔 기분전환 차원에서 다른 곳으로 테스트가는 것도 좋을 듯....


최근 나온 결과물로 구형폰에서 한계테스트를 하는데 

결과가 내 생각과 좀 다르게 나와서 아쉽다. (일이 는 것이다..쳇)


싫다 싫다해도 죽지않으면 적응하는게 사람인지라

답답한 사무실,정장,야근 다 버티고 살고

역시나 좋다 좋다해도 무뎌지는게 사람이라

내가 만들고 싶은 걸 해도 집중력이 가끔 산으로 간다.


잘 적응하고 다스리고 끊임없이 돌아보고

평생 조절하며 살아야 하는게 삶인가 보다.

posted by 끝내기
2016. 3. 23. 09:06 일하기/창업초기

후배로부터 입사제의를 받았다.

2013년의 반복이 되는 듯한 기분.

그 때도 3월이였고 

아는 선배로부터 입사제의를 받았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기 위해 시작했던

나의 창업활동이 

내 게으름으로 지지부진되자

-자유로움 != 게으름.


다시 스스로를 옥죄고 

자유에 대한 갈망을 원동력으로

삶을 다시 추스리기 위해

입사를 하고 

달렸던 기억이 난다.


아직 결정은 안내렸지만

이런 제안이 온 것에 고맙고

제안에 고민하는 내 상황.

그런 상황을 만든 내 자신에게 한심하고

그렇다.


바로 눈 앞에 있는 것 같은 흐름을

타지 못하고 또 다른 물결로 흘러흘러 가는구나.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