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에 해당되는 글 205건

  1. 2012.02.17 한,두달에
  2. 2012.02.17 아이구 이런...ㅡㅡ;
  3. 2012.02.16 야근의 여파...
  4. 2012.02.15 무사히 마무리.
  5. 2012.02.15 뭐든 쓰지 않으면 도태된다.
  6. 2012.02.14 회복중
  7. 2012.02.09 프로젝트 제안.
  8. 2012.02.07 집중력은 하루에도 열두번 사라진다. 4
  9. 2012.02.03 여전히
  10. 2012.01.31 기조.
2012. 2. 17. 02:54 일하기/창업초기
3천정도 되는 일 하나 잡으면 좋겠다.
그럼 좀 마음이 편할텐데..^^

신규프로젝트도 제안해야하고
자체 앱도 런칭해야 하고
홈피도 정리해야하는데

돈 조금 번 것 빼곤 계획대로 한 게 하나도 없네.
에효.
2월도 얼마 안남았다.
계획표 잊지 않았겠지.
지켜보고 있다. 
posted by 끝내기
2012. 2. 17. 02:49 일하기/창업초기
생각보다 디버깅이 안되서 
며칠을 싸매고 고민했는데
아주 멍청한 실수를 발견했다.

아아
그렇게 봤건만 왜 그동안 안보였지.
아직도 기본이 안되어있구나..ㅠㅠ

그래도 꼼꼼히 검토해서
많은 부분에 최적화를 이루어냈다.

오류가 안났다면 못 받았을
여러가지 지원들도 있었고

고생했지만
이후에 프로그램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안락한 환경에서
돌아갈 듯 하다.
내 이름에 먹칠은 했지만..ㅠㅠ
자식이 좋은 곳에서 활동하면 좋은 거 아닌가.
라고 위안을 삼자.

마음 졸였던 고객님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2월달의 고개는 이제 하나 남았다. 
아자아자 화이팅!!! 
posted by 끝내기
2012. 2. 16. 15:33 일하기/창업초기
어젠 정말 잠에 취해서
형에게 걸려온 늦은 전화조차 받질 못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반짝이고
하루종일 비몽사몽.

야근용 음료의 유혹을 뿌리치고
건전하게 야근한 댓가이다.
크크

일의 실마리가 잡힐 듯 잡힐 듯 하는데
안잡힌다.

뭐 언젠가 잡히겠지만
지금 잡아야 한다.
아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15. 21:11 일하기/창업초기
야근한게 효율적이지 않았지만
그 절실함에 여하튼 한고비를 넘겼다.

그래도 이번 주간엔
넘어야 할 고개가 아직 세개나 남았다.
힘내자.
아자자자.

오늘은 피곤하니 그냥 1시에 자자.
헤헤헷
posted by 끝내기
2012. 2. 15. 03:53 일하기/창업초기
밥벌어 먹고 살았던 기술도 
쓰지 않으면 어느순간 생면부지의 기술이 된다.

뭐 내가 기초가 부실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자전거 타기처럼 어렴풋이 몸이 기억하더라도
적응하는데 애를 먹는다.

살다보니 이것저것 알게 된 것들
깊이있게 가야지.
끈을 놓치 말아야지. 

해놓고선 미루고
신경 안쓰고 지내다보면
어느새 모르는 사이가 된다.

좋아서 배우고 그걸로 돈을 벌고
친해져서 애정을 쏟아야지 하다가
다른 일을 하게되고 
신경을 못쓰다가 어느 순간 화석이 되어버린다.

비베도 그렇게 헤어졌고
php와 플래시도 그렇고
자바도 조만간 그렇게 될 것 같다.

안드로이드로 어설프게 자바와 연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젠 기술의 유행도 핵심도 잘 모르겠다.

뭐든 다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자.

이대로 헤어지기엔 너무 아쉽다. 
posted by 끝내기
2012. 2. 14. 11:56 일하기/창업초기
을은 갑에게 서비스를 해줘야 하긴 하지만
하다보면 열받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욱욱욱.

그래도 참아야 비즈니스가 되니..ㅠㅠ

업체쪽 쓰나미를 이제야 정리가 좀 되었다.
몸도 좀 괜찮아지고

거래를 하다보면 마치 아기들처럼
밥주고 기저귀 갈아주라고 요구를 하는 업체들이 있다.
계약은 밥그릇을 납품하는 건데 말이다.

그런 고충을 겪는 사람들이 어디 한두명이겠냐마는
그 선을 지키지 못하고 요구하는 거래처와의 관계를
잘 정리하는 것도 담당의 몫이리라.

새 거래처는 다행스럽게 대화가 통한다.
이것도 이제 납품까지 일주일 남았네.
잘 마무리하자.
아자자자. 
posted by 끝내기
2012. 2. 9. 19:43 일하기/창업초기
이거 자꾸 돈을 버는 쪽으로 가다보니
제안까지 하게된다.
외주는 그만하 회사 자체 앱을 내야하는데
돈은 필요하고.. 에효.

그래도 제안이 통과되면 잠깐 숨 돌릴 틈이 생긴다.

일하고 돈 번다고 착각하지 말고
열심히 살자.
나에겐 자유롭고 아름다운 목표가 있지 않는가.
화이팅..!!! 
posted by 끝내기
2012. 2. 7. 21:57 일하기/창업초기
주의력 산만인가?
궁극적으로 애정이 없는 것인가?
일단 상황정리부터 해야겠다.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큰 문제였던 것 같구나.
첫단추가 중요한데...

업체에겐 올해만 하고 연장계약을 안해야겠다. 

어서 자체 개발해야지.
남의 뒷치닥거리는 언제나 귀찮아. 
posted by 끝내기
2012. 2. 3. 17:46 일하기/창업초기
이 업체는 대금을 제 날짜에 주지 않고 있다.
저번에도 세금 영수증을 보낸 지 15일만에 결제해놓구선
죄송하다고 이번엔 바로 준다고 해놓구선
31일날 보내고 어제 전화까지 했는데
여전히 무소식...ㅡㅡ;

아우... 약속한 날짜를 지켰으면 좋겠다.
을 입장이라서 이런 젠장할 상황이다.
거래처 회계담당자가 좀 빠릿빠릿했으면 ....
posted by 끝내기
2012. 1. 31. 23:10 일하기/창업초기
돈되는 아이디어가 있지만
때론 회사설립 기조가 맞지 않아서
망설이는 것도 있다.

물론 이게 무슨 개풀뜯어먹는 소리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일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가이드가 있다.

아직 덜 굶어서 이러는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사는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이유를 지킬려고 노력하는 것이
이 험난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최소한의 자존감을 획득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근무할 때도
프리랜서로 일을 할 때도
언제나 고민했던 것이기에
지금이라고 달라질 것은 없다.

창업 자체가
더 많은 부의 획득이 아닌
인간으로써의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기에 말이다.

애시당초 이런 생각이
이 사회에와 맞지 않더라도 말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