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9. 00:50 수다_도란도란

오늘 책꽂이 이동하고 책 정리하려고 했는데

그냥 하루를 푹 쉬었다.

양쪽 새끼발가락에 물집이 잡혀서 

새벽 일찍 등산이나 성곽투어를 가려다가..취소하고 

방 정리를 좀 하려 했는데

그냥 하루 멍 때리고 쉬었다.

 

물집을 놔두고 계속 생활했더니 너무 커져서 

절뚝거릴 지경.. 어젯 밤에 물집을 터트리고 하루 쉬었더니

발은 많이 좋아졌지만

성곽투어는 할 수 있을까?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봐야지.

 

인터넷에 일기쓰지 말고 손으로 써야 하는데

게으르고 귀찮은 삶이라 이렇게 또 여기에 주절주절..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