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2. 22:30 으샤으샤!

뭐 어느 공간이던

그 공간을 장악하는 자가 전횡을 휘두를 때

당하는 개개인은 계속 당하거나 피하거나 하는 행동이

상책일 뿐.

맞써 싸운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땅콩항공 문제도 그렇고 위디스크 사건도 그렇고

태권도나 유도 파벌싸움도 그렇고

무용계나 학계 교수나 단장의 비리들도 그렇고

직장내 차별,성폭력....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간사의 단면이고 막상 당하면 참 고달프다.


요즘 컬링에 대한 기사들을 보니

선수들 개개인이 그 벽을 느꼈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참 슬프다.

그런 상황을 교묘하게 자신의 권력화 시키는 것으로 이용한 김경두 일가에게 분노한다.


사장의 횡포에 사표를 냈던 기억.

회장의 비리에 해고당했던 기억.

그런 것들이 고스란히 있는 나이기에 

선수들이 올곧게 설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낸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