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4. 22:17 수다_도란도란/몸 튼튼

원래 올 봄에는 체육관 하나 등록하려고 했는데

갑작스런 코로나때문에... ㅠㅠ

-검도 하나랑 이종격투기 아니면 킥복싱을 배워보려고 했었다.

 

원래 해외에서 사고 싶은 스탠딩 펀칭백이 있었는데

국내에 오면 관세에 세금에 배송비에 더하고 나니..

세 배.. 150만원 견적이 나오더라.

 

좀 다르긴 하지만 국내 판매되는 펀칭백으로 대체했다.

해외제품을 젤루 사고 싶었지만 이것도 봐 둔 것인데

갑자기 중고나라에 올라와서 어라..사볼까?

하는데 또 신제품이 세일을 해서 중고랑 차이가 줄어들어서

그냥 새 제품을 사버렸다.

 

원래 사고 싶었던 제품은 

집이 더 넓어야 잘 쓸 수 있는 것이야..

하면서 위안을 삼았다.

이건 사무실 겸 서재 

책꽂이 성벽 한 가운데 세팅.

 

작업하다가 두들기면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겠지. ^^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눈에 아른거려서

대부분 욕망에 지는 편인데

이번에도 졌다.

 

코로나 좀 정리되면 

수영장도 가보고 체육관도 등록하자.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 다들 화이팅!!!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