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9. 23:40 ?

예전에도 나에게 달님이라고 좋아했던

니가 좋아한 

-그땐 뭐 달님 그게 뭐야? 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ㅎㅎㅎ

물론 지금도 좋아하겠지?

그 후보가 우리나라 대통령이 된다고 한다.


좋겠다. 그치....^^

아마 나랑 같이 있었다면 

지금보다 기쁨이 좀 줄어들었을지도 모르는데..ㅋㅋㅋㅋㅋ

너를 위해서도 잘된 일 인 것 같다.

-물론 너에겐 최대한 정치적 이야기는 자제했지만...^-^ㅋ

옆에 있었다면 너의 기쁨에 같이 축하주 한 잔 했겠다.


가족들도 모두 건강하고

너도 건강하고 기쁨 잘 누리면서 행복해라. 


그냥 내 주변에서 그 후보를 제일 좋아했던게 너라서 

생각이 나서 축하한다고 문자라고 보내주고 싶지만

이렇게 온라인 일기장에 써본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