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9. 17:06 수다_도란도란

그런다고 너무 꽁꽁 싸매고 가만히 있지 마시고

상황 잘 살펴가면서 운동도 나가시고 공원 산책도 하시고 그러세요.

 

밀집도가 있는 병원이나 쇼핑몰보다

산책하기 좋은 공원 가시고

 

오늘처럼 잠깐 해가 비춘 날에는

산이던 강이던 탁 트인 곳에서 마음도 좀 달래주세요.

 

밀집되어 있는 곳에선 마스크 쓰는 것이 좋지만

-현재까지는 의료진이나 감염의심자가 쓰는 것이 맞고

-숨기지 말고 발병의심자는 꼭 신고들 하세요.

전염이 공기 중에서 떠돌아서 호흡으로 감염되는 것보다

직접 튀어서 옮기는 것이 현재까지 감염 경로라고 하니

잘 씻으시고 마스크 공황엔 안빠지셔도 될 것 같아요.

 

기침이 있거나 잦으신 분들은 꼭 방한용 마스크라도 쓰시고

없으시면 손수건으로 덮고 기침하는 예절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안경 안쓰시는 분들은 선글라스같은 걸 쓰시는 것도 좋고

미세먼지 마스크 아니고 그냥 마스크로 쓰는 것도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니

KF94가 있으면 좋지만 못 구한다고 패닉엔 빠지시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현재 저도  kf94는 세 장있는데 쓰질 않고 그냥 일반 방한용 마스크로 감싸고 다닙니다.

 

일반 시민들은 

감염의심자가 자신을 숨기거나 모를 때

대중교통이나 식당 같은 곳이 제일 위험한 공간일텐데 

그래도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저도 부모님들 병원 가실 땐 꼭 마스크 착용하고 가시라고 말씀 드렸네요.

 

마스크 점점 구하기 힘드는데 가격이 10배는 오른 것 같아요.

제일 쌌던 것이 제 기억으로 KF94 100매가 19000원이였는데 

지금은 사기도 힘든 홈쇼핑 특가에서나 5만원 이러고..

구매가능 한 것은 보통 30만원 선인 것 같아요.

더 비싼 것도 많구요.

 

한 달 정도 지나면 조류독감에 따른 달걀파동처럼  

마스크 가격이 다시 안정화를 찾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것도 시대의 일부분이라서 기억하려고

이렇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