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2. 07:09
수다_도란도란
어제 뉴스보고 놀랐는데
사망자가 많아서 더 놀랐다.
저런 식의 건물이 참 많은데....
건물관리인도 없었던 듯 하고 종업원들도 화재교육은 안되었던 것 같다.
첨에 화재 발생시에 초기진화를 할 사람도 없었나보다.
건물구조도 그렇고 주차에 외벽에 소방시설에...
전기공사,가스통,사우나 출입문...등등.
안전불감증이라는 현실을 다시 보여준다.
돈 버는 것에는 신경을 쓰면서 안전에는 신경을 안써서
더 큰 피해가 난 것 같다.
주변 보면 불이 안나서 그렇지 저런 건물이 얼마나 많나...
나는 어딜가면 불이 나거나 비상사태일 땐 어떻게 해야지..
하면서 살펴보는 스타일이지만
이용자들 대부분 그런 생각을 하고 이용할까?
일상의 공간인데... 어느정도 대비가 되어있겠지 라고 생각하지.
거기에 여러 사람들과 이런 재난을 맞게되면
아비규환 상황에서 잘 빠져나가리라는 보장은 없다.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덮치니 힘들었겠다.
에효...ㅠㅠ
난데없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 와중에 민간 사다리차가 구조에 동참하고
소방관들도 고생하고 다들 수고가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