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3. 19:28 수다_도란도란

시즌1부터 챙겨보는데... 사실 원히트원더라고 해도 

특정 사람들만 아는 노래는 잘 모른다...

슈가맨 시즌1부터 즐겨봤지만 10대만큼 모르는 가수도 많았고..ㅋㅋ

김상민의 YOU같은 노래는 슈가맨 통해서 알아서 좋아하게 되었는데

사실 예전에 몰랐던 몇몇 노래들은 다시 소환되어도 대부분 별로 마음이 안끌리더라.

 

시즌3는 또 시즌3나름대로 공을 들였는데

태사자가 그렇고 양준일이 그렇고 씨야가 그렇다.

 

시즌2에 장나라 만큼이나 근황을 몰라서가 아니라 

다시 보고 싶은 가수가 노래를 불러주고 뭔가 지금 활동해도 좋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장나라도 그래서 좋았는데 다시 활동했으면하고

씨야도 그러면 좋겠다. 

-다시보기를 유튜브를 몇 번 돌려도 좋구나 좋아.

 

작년부터 씨야 노래가 다시 듣고 싶어서 플레이리스트에 계속 넣고 다녔는데

셋이 라이브로 부르니 감동.  

 

남규리나 이보람 김연지 목소리가 지금도 좋다.  지금 음색이 더 맘에 든다.

알아듣지도 못하고 무개념 가사들에 인기가 인기를 먹는 노래들 말고

가사도 들어오고 리듬도 들어오고 화음이나 듣기도 좋고

노래방에서 다시 부르고도 싶은 그런 류의 노래들로 다시 나오면 좋겠다.

 

씨야 히트곡들은 다시 들어오도 좋은 노래들이 히트곡. 

과거의 상처들 추억들 이젠 좋은 일만 있기를...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