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5. 14:06 수다_도란도란

아카데미가 할리우드와 미국영화가 메이저라는 시점을 탈바꿈해서

세계적인 영화제가 되고 싶었나보다.

외국어영화상이 국제장편영화상으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그것도 자신들의 영화잔치인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감독상,작품상까지 수상했다.

감독상,작품상 수상은 정말....

아카데미 변화의 기류에 봉준호의 영화가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지다.

 

감독상 수상 소감은 정말 예술. 

왜 봉준호인가를 영화보다 수상소감에서 더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마틴 스콜세지에 대한 찬사는 어떤 영화 컷보다 감동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멋짐.

거기에 번역해주신 분까지 인기폭발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주시길..

페르소나 송강호 배우도 좋아해요. ^~^/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