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7. 21:43 수다_도란도란

주말을 이용해서 이불빨래를 완료했다.

나갈 때는 예약해놓고 하나 마르면 바로 다른 거 빨고

부지런히 움직여서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들을 모두 한 번 빨았다.


아직 겨울이 다 끝나지 않았지만...

반환점을 돌았다 볼 수 있으니

이제 봄맞이 할 때까지 뽀송뽀송하게 지내야지.


집청소도 작은 방(도서관,서재) 잡동사니랑 책정리만 남았는데

잡동사니는 버릴 것에 불을 켜야 하고

(옷장도 마찬가지지만...사실 옷도 별루 없다. 옷장 하나,작은 서럽장 하나 정도이다.)

책은 박스에 넣어서 쌓아야하는데 

눈에서 멀어지면 맘에서 멀어진다고 정말 하기 싫다.

거기에다 한 번 자료를 찾거나 보고 싶을 때 꺼낼려면 넘 힘들다..ㅠㅠ


그래도 한 번은 정리해야하니 봄이 되기 전에 끝내자.

(아마 이사를 가야 할 지도 모르겠고..@@;)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