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2016. 10. 4. 18:55

환절기라고 감기에 덜컥.

비 맞고도 에헤헤 하고 대충 돌아다니다가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개천절은 거의 집에 하루종일 누워서 땀 흘리며 감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썼다.

약국가서 간만에 약도 사먹고..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안부전화를 안드렸는데

오늘 전화드렸더니 어머니도 감기 걸려서 병원에 갔다 오셨단다.

그리고 내 목소리를 듣는 순간... 감기 걸렸네. 몸 조심해라. 하신다.

왠지 미안하다.


아직도 훌쩍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