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겨울맞이..
끝내기
2015. 11. 18. 21:14
올 겨울은 눈이 많이 올거라고 한다.
음... 친구인 해피버드님에겐 미안하지만..ㅡㅡ;
한강까지 꽁꽁 언 날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마음까진 얼어붙진 않을테니 꽁꽁 얼었으면 한다.
겨울맞이로 이불빨래를 시작했다.
이제 계속 덮고 잘 것이니
뽀송뽀송한 상태로 시작을 하기 위해 빨래를 돌렸다.
지금 사는 곳은 약간 웃풍이 있다.
좀 연식이 된 집이라 단열이 좋진 못하다.
아무래도 문풍지를 도어 틈 사이에 붙여야 할 듯...
겨울에도 집은 따뜻한게 좋아서
재작년까진 난방을 빵빵 틀었는데
작년엔 좀 절약모드...생각보다 춥지 않았다.
그리고 난방비를 반이나 줄였다.
올 겨울엔 어느정도 나올지 체크하고 싶다.
올해는 년 초부터 지금까지 작년보다 가스비가 다 적게 나오는 신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전기세도 신기록 진행 중이다..ㅋㅋㅋ 피시사용을 줄이고 노트북을 이용한게 큰 듯.
그래도 11월부턴 온수샤워를 하고 있으니 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지만..^^ㅋ
겨울 운치를 위해서 작은 랜턴과 양초를 사봤는데
나에게 실용성은 그다지 없는 듯..ㅡㅡ;
명상의 시간을 가져봐야지.
올 겨울 눈이 올 때 난 무얼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