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꿈에 본 잉베이

끝내기 2016. 3. 17. 11:39




어젯밤엔 잠을 살포시 들었나보다.

꿈에 잉베이 말름스틴을 만났다.


오홋 이게 뭔 일인가?

내가 살던 집은 바닷가에 있고

난 20대인 상태였던 것 같고

잉베이도 나름 살집은 있지만 좀 젊었을 때


집에 들어가서 실제로 가지고 있는 비디오나 dvd 보여주며

당신의 팬이라고 했더니 무척이나 기뻐하더라.

같이 어깨동무를 하고 해변 등 근처를 돌아다니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대화를 해야하는데 영어가 딸려서 죽는 줄 알았다.

그래도 너무 좋아하니 어떻게든 영어로 대화를 이어갔는데

몸 안에 있는 영어를 다 쏟아낸 듯 하다. ㅎㅎㅎ

-중고등학교 시절 영어가 몸 속에서 튀어나온 느낌.



갑자기 잉베이라니?

왜? 

헤헤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