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나이 차2

끝내기 2017. 1. 24. 01:31

저번에 살짝 두근거림이 있었다는 이야길 했는데

상대방 입장에선 이런 느낌이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링크를 걸어둔다.


http://omn.kr/m6an

(마침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기사가 나왔다. ^^)


기사 속 진화의 법칙에 위배된다는 40대 변호사의 이야기가 많은 부분 동감한다.

나름 젊음은 빛나고 누구나 좋아하지만 서로 비슷할 때 만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젊다고 다 매력적이거나 좋아하는 건 아니다.)


물론 나이 차이가 나도 서로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도 있지만

일단 나의 관심이 착각과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쉽게 다가서질 못하겠다.

상대방의 마음에 확신이 든다면야 나이 차가 있더라도 다가가겠지만 말이다.

(뭐 기사처럼 50대 20대 이런 상황은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여기에서라도 떠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