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대선..마무리.

끝내기 2012. 12. 21. 15:14

46,017

16,687


이 두 숫자가 김순자 후보,김소연 후보가 얻어낸 결과입니다.


박근혜가 될지도 모르는 불안감과 설마 되겠어 하는 의구심을 사이에 두고

여전한 반 한나라, 반 새누리 단일후보 프레임 안에서

자신만의 독자적 목소리를 낸 의미있는 투표숫자이죠.


통진당과 진정당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하고 문재인의 기존 친노세력

이 모든 것을 뺀 수치이기에 

더 의미있는 숫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 숫자들 중에서

나와 정치적 방향이 같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만은

그래도 이 한국땅 3천만 유권자 중에 0.2%는

비슷한 생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0.2%가 2%,20% 가 될 때까지

화이팅합시다.


다음 대선엔 

친노도 진보세력이라는 것들도 

안철수도 새누리도 아닌


이 땅의 모든 노동하는 이들에게

권력이 주워지길 

우리에게 권력이 주워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