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명복을 빕니다.

끝내기 2022. 6. 25. 01:15

제일 좋아하는 후배 아버님이 오랜투병 중에 

췌장암까지 겹치셔서 돌아가셨다.

 

장례식장 가는데 하필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상가집을 자주 갈 나이가 되였지만..

좋아하는 녀석의 얼굴을 보니.. 맘이 아프다.

나중에 정리하고 한 번 더 보기로 했다.

우리 부모님 생각도 나고.. 이래저래 맘이 복잡하다.

 

언젠가 헤어져야 하는게 삶이지만 

이별은 항상 슬프다. 

다들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