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배구 승부조작.

끝내기 2012. 2. 8. 16:36
좋아하는 스포츠인 배구가
승부조작에 걸렸다.
프로배구.

배구를 좋아하는 건
선수들이 몸으로 다투는 일이 없이
서로 떨어져서 깔끔하게 운동하는 모습에
반해서이다.

운동 자체를 좋아하지만
일부러 상대방을 다치게 하지 않고도
치열한 열정을 쏟아 낼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그런 신사의 스포츠라 할 수 있는 배구에
승부조작이라니..ㅠㅠ

그때 감독이였던 강만수 감독은 얼마나 속상할까..
응원했던 팬들이나 함께 뛰었던 동료들에게도
몹쓸 짓을 한 것이다.

문제점을 확실히 도려내고 관련자들은 영구제명시키고
깨끗한 배구판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