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새해 새마음

끝내기 2023. 1. 1. 12:49

 

똑같은 시간의 흐름이지만 

새해가 되는 건 뭔가 마음을 다지게 한다.

다들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면서 여기저기 복 많이 받으세요.^^

서울은 7:46분에 해가 뜬다고 했는데 산 때문인지..거의 8시 다 되어서 해가 나왔다.

새 햇님에게 소원을 무진장 빌었다. 아마 해는 첫날부터 업무과로..ㅋㅋ

뭐 소원은 안들어주고 스킵하면 해가 피곤하진 않을 듯..ㅎㅎㅎ

 

새해 해맞이 하고..슈퍼에 들려서 사골육수 사다가 급하게 떡국했다.

귀차니즘이라서 맛선생으로 국물 만들까 하다가

마침 사골베이스 육수를 세일해서 파는게 아닌가? 얼씨구..ㅋㅋ

첨 떡국 끓일 땐 전날에 고기사서 핏물빼고 정성들여 했던게 생각나

좀 기분이 그랬다. 뭐든 정성을 들인 게 좋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