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2012. 6. 3. 22:55

나야 담배를 안피니깐..

술이 주로 먹는 기호식품인데

-커피는 예전엔 일부러 피했는데

지금은 그냥 있으면 가끔 마신다.

 

담배보다 술의 패악이 더 큰 것 같다.

-물론 한 가치의 담배보단 한 잔의 술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담배는 개인적인 건강해침과

가끔 불이 난다던지 주변사람 간접흡연의 폐해 정도인데

 

술은 개인적인 건강해침,범죄의 악용,

과도한 음주유발 시 각종 사고유발이 발생해서

-물론 취함의 효과가 때론 사람에게 위안도 주지만

악영향이 훨씬 큰 듯 하다.

 

그 경계가 마치 칼날과 같아서

절주라던지 자신을 자제하는게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끔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컨디션에 무너지기도 쉽다.

 

취함의 습관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래서 처음 술을 마시는 자리,

배우는 자리도 중요하고

즐겨 마시는 습관도 중요하다.

 

요샌 대부분 친구들 또는 선배들과 

술을 처음 배우는 경향이 강해서

음주습관도 위험한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술을 좋아하기에

술을 없애버리고 싶진 않지만

좋은 술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술 앞엔 장사는 없다.

술 먹고 블랙아웃 시킬려고 마음먹으면

누군든 뻗게 할 수 있는게 술이다.

그래서 범죄에 악용도 많이 되고.

 

'한 잔 더'가 생각날 때 절제하는게 제일 좋다.

 

요사이 대학축제기간이 지나갔다.

그리고 날씨가 여름이라

이젠 야외에서 맥주 한 잔씩들 하기 좋은 분위기.

다들 건전한 술자리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