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

책을 잃어버려서 찾고 있었다.

아무리 찾아도 없고 

도무지 기억나질 않았는데...

 

갑자기 뒤를 돌아보니 책꽂이에 꽂힌게 눈에 확 들어왔다.

마치 틀린그림찾기나 숨은그림찾기에서 안보이는 것처럼

평소에 안꽂아놓는 곳에 임시로 놓아둔 것이 눈에 안들어왔다.

 

그러다 뒤돌아보니 갑자기 눈에 확 보이는게 아닌가?

막힌 수학문제가 풀린 기분.

그렇게 찾아도 안보이더니 바로 옆에 있었네 ㅎㅎㅎ

신가하네 왜 안보였을까? 

 

이번 기회에 책배열을 다시 재조정해야겠다.

버릴 책,팔 책들도 분류작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