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아마 난

끝내기 2011. 10. 21. 00:57
전생에 한량이 되고 싶었나보다.
푸후훗.

2100년을 넘겨 살 수 있을까도 싶지만
힘차게 지낼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될까?

이 소중한 하루하루.
정말 소중한 한 때.

잘 보내야지 다짐만 하루에도 수백번이다.

그런데 마치 2002년의 어느 날, 2005년의 어느 날, 2006년의 어느 날과
똑같은 날을 보내고 있다.

어이 어이 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