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아 선택의 중요성...

끝내기 2023. 2. 18. 19:44

달걀을 다 먹어서 마트에 달걀 사러갔는데..

마침 달걀 세일.. 25개야 금방 먹으니..

간만에 풀무원 고급달걀 한 판 샀다.

 

어 그런데 손질오징어가 세일인데..

거기에 유통기한 임박세일로..

3마리가 7800원... 헉.

 

잠시 고민하다가.. 일단 달걀 사려고 했으니 달걀을 먼저샀다.

집에 돌아오니..오징어가 아른아른거린다.

초무침 해먹을까? 볶음으로 먹을까? 이미 머릿속에서는 저녁 술상이 그려지고 있다.

후다닥 다시 갔더니... 이미 팔리고...ㅠㅠ

달걀은 세일 재고가 여전히 있었넹...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오징어를 먼저 살 것을...ㅠㅠ

다른 마트갔더니 부어스트가 세일해서.. 그냥 그걸 집어왔다.

요리해먹을려다가 가공식품을 사버렸다...

부어스트도 맛있겠지.. 오징어는 담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