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2016. 9. 3. 18:28

수영마치고 샤워 후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엉덩이가 쳐졌다.

나름 오리궁뎅이는 아니여도 볼록 귀여운 엉덩이였는데

엉덩이 근육이 많이 빠진 것 같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살도 튼 것 같고...ㅠㅠ


뱃살도 뱃살이지만 힙업 운동을 해야겠다. 

이게 뭐야..ㅡㅡ;

너무 앉아 있는 생활습관때문일까?


올 여름 나름 건강하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몸에 진이 빠졌었나보다.

살 뺄 때 잘못빼면 난 바로 면역력 약화의 이상증세를 보이는데

요샌 그 증상이 그 때 그 때 달라지는 것 같다.


튼 살이 갑자기 살이 빠져도 생긴다니..

살 찔때만 나타나는 건 줄 알았더니..ㅠㅠ

그동안 살 찌고 빠져도 튼 살 하나 없었는데

이것도 나이들고 호르몬 문제일까?


잘 먹고 웨이트 꼬박꼬박 해야지..ㅠㅠ

헌혈에 지장만 없다면

튼 살에 좋다는 연고도 찾아서 발라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