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여배구 이제 플레이오프 와 GS칼텍스 올시즌 결산

끝내기 2016. 3. 6. 18:20



이건 직관가서 찍은 이소영 선수의 스파이크 서브...^^


여자배구 마지막 경기를 보고 있다.


플레이오프 각 팀 키플레이어라고 생각되고 응원하는 선수들

1.기업

채선아 - 언제나 탄탄한 수비와 공격 그 모습 그대로,김희진 - 부상회복이 잘 되어서 막강한 공격을 보여주길

2.현대

염혜선 - 들쑥날쑥한 팀 상황 잘 추스려 헤쳐가길,황연주 - 최근 다시 풀리고 있는 공격력 그대로 힘내길 

3.흥국

조송화 - 부상투혼 잘 버티고 실력 발휘하길 ,이재영 - 공격이면 공격 리시브면 리시브 아자


다들 아프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멋진 경기하길 바란다.


올 시즌 내내 열심히 모든 경기 보면서 응원했던 칼텍스는 아쉽게 떨어졌지만

내년시즌엔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할 것 같다.

마지막 5,6라운드  좋은 성적이 아쉽지만 그만큼 가능성을 보았다.

뭐 흥국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완패했기에(부담감 때문일까?) 꼭 잡아야 할 경기에서 졌으니 할 말이 없다.


용병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문제이지만

강소휘: 신인이니 올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트로 하기엔 공격력이 레프트로 하기엔 수비가 모자란 것을 잘 파악해서

더 다듬길 바란다. 강점인 서브와 과감한 스파이크는 더욱 더 잘 살리길

표승주 : 레프트로 자리잡으며 공격은 커리어 하이를 찍었는데 레프트 자원으로는 보이지 않는 수비실수가 많다. 수비만 더 다듬으면 훨씬 멋진 선수가 될 듯

한송이: 레프트로도 센터로도 활약했는데 블로킹과 속공에서 쏠쏠했지만 포지션 변동에 적응을 하느라 고생. 계속 화이팅

배유나: 이번 시즌 제일 잘했는데 부상으로..ㅠㅠ 잘 나아서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주길

이나연: 어깨부상을 딛고 후반전에 고생 몸 잘 풀고 부상도 얼른 낫고 건강하게 나오길 감독님 말씀 잘 듣고^^

정지윤: 올 시즌에 고생 많았는데 앞으로도 팀 잘 이끌고 지금처럼 팀이 힘들 때 잘 받쳐주길

김지수: 원 포인트 서버로 고생 많이 했는데 내년에도 더 많이 볼 수 있길 바람 수비도 더 강화해서 레프트 백업도 좋을 듯

나현정: 이젠 리그 최고의 리베로로 손색이 없는 플레이.. 이번 시즌 수고 많았고 더욱 더 멋진 실력 보여주시길

이소영: 초반에 흔들리고 결장도 하고 많이 안 좋았는데 후반부에 제대로 풀려 나름 다행. 수비도 공격도 모두 중심답게 에이스답게 잘 풀고 해결사 능력도 더 업그레이드 되길 바래본다. 


나머지 백업 선수들도 다들 수고했고 더욱 더 힘내시길...

무엇보다 이선구 감독님,차해원 코치님이 다음 시즌 팀을 더 탄탄하게 더 좋은 배구팀으로 만드시리라 믿는다.

이선구 감독님 스타일이 참 맘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