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오늘은 양력생일..

끝내기 2023. 1. 12. 23:08

기념으로 오랜만에 치맥하고 있다.

-혼자살고 혼자자축하니 음력 양력 생일을 둘 다 챙긴다..ㅋㅋㅋ

다이어트 계획한 것이 있으니.. 설날까지 다이어트하고

설날 잘 버틴 후.. 쑥쑥 빼야 한다.

 

요즘 스트레스로 흰머리가 또 생겼다.  

스트레스는 만악의 근원.

 

크리스마스에 데미안을 읽으니 

오랜만에 학창시절 제일 좋아했던 헤세에 대한 사랑이 다시 넘쳐난다.

아 내가 이래서 헤세를 좋아했지.. 뭐 이런 느낌의 감정이 밀려왔다.

다시읽기나 다시보기를 하면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헤세는 진짜 고전이다. 클래식의 폼을 보여준다.

1월달은 생일도 있고

과거를 생각하고 현재를 다지며 미래를 꿈꾸기에  

다시 헤세 읽기로 정했다. 

   -헤세는 주로 학창시절 도서관에서 읽어서 책이 없다가..

     최근 초판본 열풍에 또 새 번역본이 나와서 몇 권 샀다.

부지런히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