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요즘 스포츠 근황..

끝내기 2021. 2. 19. 00:24

1.미식축구

톰 브래디가 슈퍼볼 우승했다.

뭐 이제 올타임 넘버원 논쟁은 끝...

뉴잉글랜드 떠나서 하위권 팀을 단박에 우승시켜버리니

진정 능력자.. 

브래디보단 다른 쿼터백을 더 좋아했지만

탬파베이에서의 톰은 그의 뉴잉글랜드 시절까지 존경스럽게 만들었다.

역사상 최고 쿼터백과 그의 라이벌 열전을 본 이 이십여 년간의 시기가 미식축구팬으로써 너무 행복하다.

2.여자농구

최근에 농구를 자주보진 않는다.

하나원큐가 막판에 힘을 내서 나름 응원 중이다.

오늘 우리은행과 하나원큐의 경기는 좋았다.  막판 우리 박혜진의 돌파와 하나 신지현 버저비터 ^^b

최근 연승을 달리는 하나원큐 경기를 보면 여배도 다시 인기가 있을 법하다.

선수들 모두 화이팅!!!

3.여자배구

좋아하던 선수들인데 학폭에 휘말려 배구판이 난리가 났다.

처벌 받아야 마땅하고 이런 문화는 우리나라 스포츠 또는 체육계열에서 뿌리 뽑아야 한다.

이슈가 된 만큼 다각도의 분석과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대중의 부화뇌동이 걱정이 된다.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도 있는데 사실 불법스포츠 도박처럼 내사해서 깨끗한 배구의 시작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분위기가 어수선 해서 좋아하던 선수들이 잘해도 흥미가 많이 떨어진다.

암흑기가 도래했는데 잘 버티고 새로 탄생하길 응원한다.

올해 기름집 FA선수가 많다. 과연 이 구성이 계속 이어질지 ... 그래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4.바둑

신진서 기세가 좋네.

신민준 LG배 우승은 박정환이 아직도 잘하지만 이제는 진정 세대교체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신진서도 올라간 응씨배,춘란배와 박정환과 함께 농심배  다 이겼으면 좋겠다.

5.메이저..야구

양현종이 어찌어찌 해외진출했다.

류현진,김광현이 제기량을 선보이며 아주 잘 하고 있는데

현종이도 작년에 진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사람은 때가 있다.

그래도 올해 여하튼 힘든 상황이지만 진출했으니

잘해서 내년에 대박나길 응원해본다.

 

6.테니스,NBA,해외축구,UFC 요즘은 옛날처럼 잘 보지 못한다.

나달 호주 떨어져 아쉽..ㅠㅠ

하빕은 복귀해서 경기 치뤘으면..

커리가 다시 살아나서 기분좋다.

메시도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상황이면 맨시티가도 환영. ㅠㅠ

남농은 전토토 전창진의 kcc가 우승하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