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이선희 - 마음처럼 그대곁에
끝내기
2012. 2. 3. 23:23
갑자기 옛날 노래들을 듣다보니
사춘기 시절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았던 노래가 생각났다.
이선희 5집은 기존 이선희 풍의 감성적 발라드와
새로운 시도들이 만났던 작품인데
흡사 느낌이 비슷한 시기에 나온 이문세 6집과 같은
세상에 대한 가사들이 곡에 실려서 어린 마음에 어색했던 생각이 들었다.
마치 그림책인 줄 알고 폈더니 글만 잔뜩있는 책 같은 기분.
지나고 보니 이것도 시대정서구나 싶다.
그때에도 어린나이지만 세상살이,정치,사회문제에 관심이 있었지만
가수들의 노래에서 그걸 바랄 정도의 마음은 아니였나보다.
그 당시엔 겨울애상,마음처럼 그대곁에
특히 마음처럼 그대곁에 란 노래를 무척 좋아했다.
사슬에 묶여 몸은 갈 수 없지만 마음은 그대곁에 있는 심정이
마치 당시 학교에서 배우던 국어시간 문학작품보다 더 가슴을 울렸다.
이 수다를 떨면서도 무한반복 들으면서 그때의 감성에 빠져있다.
내 몸은 지금 어떤 사슬에 묶여있나?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안타깝지 말고 그냥 뜨겁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슬프잖아.
좀 이르지만 이선희 15집때는 기념으로 1집부터 15집까지 다 재발매로 나왔으면 좋겠다.^^
사춘기 시절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았던 노래가 생각났다.
이선희 5집은 기존 이선희 풍의 감성적 발라드와
새로운 시도들이 만났던 작품인데
흡사 느낌이 비슷한 시기에 나온 이문세 6집과 같은
세상에 대한 가사들이 곡에 실려서 어린 마음에 어색했던 생각이 들었다.
마치 그림책인 줄 알고 폈더니 글만 잔뜩있는 책 같은 기분.
지나고 보니 이것도 시대정서구나 싶다.
그때에도 어린나이지만 세상살이,정치,사회문제에 관심이 있었지만
가수들의 노래에서 그걸 바랄 정도의 마음은 아니였나보다.
그 당시엔 겨울애상,마음처럼 그대곁에
특히 마음처럼 그대곁에 란 노래를 무척 좋아했다.
사슬에 묶여 몸은 갈 수 없지만 마음은 그대곁에 있는 심정이
마치 당시 학교에서 배우던 국어시간 문학작품보다 더 가슴을 울렸다.
이 수다를 떨면서도 무한반복 들으면서 그때의 감성에 빠져있다.
내 몸은 지금 어떤 사슬에 묶여있나?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안타깝지 말고 그냥 뜨겁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슬프잖아.
좀 이르지만 이선희 15집때는 기념으로 1집부터 15집까지 다 재발매로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