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2011. 10. 10. 00:21
토요일엔 탑밴드를 봤다.

탑밴드는 지난주 봄여름가을겨울의 만행때문에
살다살다 문자투표를 하는 .. ㅡㅡ;

이번 주는 그냥 봤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염원하는대로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게이트 플라워즈가 탈락.

포 팀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승에 진출.. 축하한다.
-그런데 팀원간의 서로 무슨 사정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심사위원들이 하나같이 팀원나가서 잘됐다니..
그들의 감성을 너무 건드리는 멘트 아니였나싶다.
뭐 그렇게 배려있는 사람들이 아닐테니..

게이트 플라워즈와 포 둘 다 좋은 밴드로 남길 바란다.

다른 쪽은 톡식이 올라갔다.
아마 우승도 톡식이 할 듯...
톡식은 잘 되어서 가요순위 1위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둘 다 젊고 에너지가 넘치고 매력적이다.

탑밴드와 김태원의 예능노력과 김도균 신대철의 활약
나가수로(물론 한계는 있지만) 사람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다시 넓어지고 있는 때에
톡식이 한방 팡 터트리면 좋겠다.

개인적으론 좋은 헤비메탈 밴드가 보고 싶었는데
없네..헤헷.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하는데.
또 여기에 수다를..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