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태풍이 살짝 비껴갔지만..

끝내기 2011. 8. 10. 14:39
부모님집에는 살짝 타격을 주고 갔다.
작년보다 더 큰 피해를 입으셨다.

한옥식으로 지은 집인데
마당에 나무가 뽑아지고 찢어지고해서
집도 어떻게 되는 줄 알정도로
걱정하셨단다.

다행히 집 자체보단 다른 것에 손실이 가서
부모님은 무사하시지만
그래도 몇백만원어치의 손해를 입으셨다.

외할머니 문제도 있고 해서
어머니가 많이 힘드신데
에효...

두어번 더 태풍이 온다는데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