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허약한 마음

끝내기 2014. 5. 19. 23:13

요샌 날씨가 거의 여름

조금만 씩씩하게 걸어도 낮엔 땀이 난다.

일교차로 두통,몸살기가 좀 있었지만

이젠 풀렸다.


햇빛보면 기분이 좋은데

요샌 가끔 삶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다 내가 열심히 살지 못해서 그런 것이겠지만


우울해지기전에 

몸도 마음도 괴롭혀야겠다.

갈수록 정신이 허약해진다.


내 자신을 내 스스로 만족 못시키니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족 못시키는 건 당연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