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_도란도란

NGC 다큐 리부트... 코스모스 완료

끝내기 2014. 6. 8. 05:57

어제부로 13부가 완료되었다.


지난 세월동안 코스모스가 주는 외침은 여전한데

우리의 삶들은 그대로인 듯 하다.


그렇지만 변화하는 삶은

맑스의 말처럼 다시 살아돌아온다.


그 사이 전기자동차를 몰아냈다가

다시 살리고 있고 다시 대세의 기운을 몰아간다.

그럼 운전습관과 교통문화도 바뀌게 되지 않을까 싶다.


발전의 형태와 보급 역시 바뀌게 되면

석유재벌과 이권세력의 반대에도

하나의 문화화 되겠지.


제일 중요한 건

이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어서

우주의 먼지같은 지구

지구의 먼지같은 인간

사람 개개인의 삶과 

그 사람들이 이루는 사회의 모습에

변화가 오길 바라는 것이다.


오만과 온갖 나쁜 것들이 있어도

그걸 반성하고 개선시킬 수 있는 것

또한 사람이라는 종족이기 때문에


여전히 희망을 가져본다.


기념으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다시 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