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많이 사보고
아집에 빠져있던 젊은 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선생님.
나에겐 학자이자 지식인 그리고 실천하는 정치인이자
사표이기도 하다.
고단한 투병생활 고생하셨어요.
명복을 빕니다.
책도 많이 사보고
아집에 빠져있던 젊은 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선생님.
나에겐 학자이자 지식인 그리고 실천하는 정치인이자
사표이기도 하다.
고단한 투병생활 고생하셨어요.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질 않기를
삶이 허무하게 마감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물론 음주운전 문제나 스토킹 문제처럼
우리 일상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여전히 산적해있다.
그렇듯이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 같은 일을 기리고
생각하는 것이 꼭 그 일만 가지고 그러는게 아니라
우리사회의 안전망과 일처리에 대해서 우리모두를 돌아보자는 의미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친구들을 애도하며 기억하는 것이다.
그저께는 세월호 기억 저장소에서
떠난 분들의 약전을 읽으며 2시간밖에 못 잤다.
소중한 삶 하나하나 너무 아쉽고 안타까운 생이다.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라며
유족들에게 삼가 다시 한 번 위로를 건넨다.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는데...
이런 것만 보면 정신 못차린다.
https://www.aladin.co.kr/m/bookfund/view.aspx?pid=2104
책보면 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려나...
무사히 10권 다 번역되어서 나오기를...
어제 사전투표를 부모님 모시고 후다닥 끝냈다.
원래 찍고 싶은 당에 투표하려다가
그래도 비례대표후보군을 보고 바꿨다.
물론 내가 그 당을 찍는다고 1순위도 간신히 후보가 될 지 안될 지 모르지만
-거의 가망이 없지만
2순위후보가 마음에 안들어서
원래 찍고 싶은 당이랑 몇몇 영업들어온 당을 거르고
그래도 차선책으로 한 당을 골라 투표했다.
심판받아야 할 정권과 거짓말쟁이 포퓰리스트가 당대표인 거대야당..
두 당은 정말 찍을 수가 없다.
-뭐 저번 대선과 그대로 동일하구나.. 슬프다.
내가 투표한 표들이 비록 권력을 획득하는데 실패해도 그들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견개진을 했기에 의미있다고 본다.
다음번에는 정말 내 표가 당선이 되고 권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권력이 올바로 쓰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