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옛날에 알아볼 때 일부 판이 품절이었는데
오늘 새벽 2시 기상의 덫에 걸려서 일어났다가
그냥 습관적으로 국악판 새로 나온 것 없나 알아보다가
얼씨구 판을 파는게 아닌가?
내 기억의 착각인지 아니면 새로 좀 더 찍었는지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재고 몇 개가 나왔는지
구매가능하다고 나왔다.
선생님이 돌아가신 지 벌써 7년째
앨범 나왔을 때 구매하지 못 해서 한동안 아쉬웠는데
이걸로 한을 풀었다.
혹시나 고객님 죄송합니다...이런 전화나 품절로 구매 불가 같은 메일을 받을까 걱정했는데
이제 배송준비중...상품이 확실히 있다는 것...^-^ 얼쑤...
교보에서 다섯마당 완창 기념 '오정숙 오가 전집'이 있기에
이 기회에 그것도 구매...
올 겨울엔 느긋하게 판소리 감상을 하면서 작업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