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 23:01 으샤으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00969?sid=102

 

"6년간 교사 100명 극단 선택"... 70명은 원인 파악도 못해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교육부 자료 공개 ▲ 서울 S초등학교 앞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한 초등학교 교사가 망연자실한 듯 추모 메모를 바라보고 있다.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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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서이초 교사 자살에.. 발달장애 폭력학생 학부형이 교사 고발사건에...

학생들의 선생님 폭행,성추행.... 학부모 갑질사건들이 연이어 보도되는데

선생님이 저렇게 많이 돌아가시다니

 

지구온난화 만큼이나 교권붕괴도 정말 심각하구나.

나야 어렸을 때 선생님이 북어 두드리듯 때리던 시절에 살아서

초중고 몽둥이 찜질에 촌지에 여러 문제들을 안고 있었는데

지금은 단순히 아이를 때리지 못해 발생하는 게 아니리라 본다.

 

저 폭력성을 갖춘 아이의 부모가 젤 큰 책임이 있고

그 다음은 아이.. 그 다음은 제도  결국은 이 사회의 문제이다.

아이가 폭력적이여도 자기 아이 감싸기만 급급한 저 작태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물론 체벌은 가장 저급하고 없어져야 할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이지만)

 

폭행죄는 공개태형이라도 도입되면 좋겠다. 촉법 이런 거 없이 무조건 시행되면...

하나를 건들면 그걸 악용하는 자들이 있고.. 한숨만 나온다.

선생이 학생을 안때리니 학부모랑 학생이 패는 세상이 올 줄이야....

 

제도적 개선과 함께 사회적 문화적 기반이 이런 말도 안되는 갑질이 없어지길 기원해본다.

 

그리고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생에 명복을 빕니다. 

제발 이런 일이 다시는 안생기길...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