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30. 18:55 수다_도란도란
셀린저 작가와 길창덕 화백이 돌아가셨다.

오늘 호밀밭의 파수꾼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난 꺼벙이보단 쭉쟁이 세대인데...
꺼벙이가 워낙 유명하니...
(사실 보긴 봤을텐데 너무 어려서..ㅡㅡ; )

칸칸이 글자들을 기억하는 만화는
찌빠랑 쭉쟁이부터다.
쭉쟁이 다시 사고 싶다.
어린시절이 그대로 돌아 올 것만 같을텐데..

다들 이승에서 수고하셨네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 마음속에
무언가를 넣어주셨으니
복 받으실 거에요.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