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 하기/여행계획'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20.06.10 2020년 상반기 국내 캠핑카 위시리스트 정리..
  2. 2020.06.01 설악산 대청봉 당일치기 5
  3. 2014.05.16 2014년엔 산을 좀 타자.
  4. 2012.09.11 나중에 체코에 가게되면..
  5. 2012.08.13 국내여행이라면...
  6. 2012.07.11 결정.. 2
  7. 2012.02.19 후배들하고.. 2
  8. 2012.01.31 2월 여행계획.
  9. 2011.11.14 올해 못했으니 2
  10. 2011.06.30 중력 가속도 2

 가격 순으로... 정렬하였고

베이스차량과 일반기사 유튜브 동영상  총평.

1.에이스캠퍼  하슬라350S       베이스차량:스타렉스

 

베이스 차량을 가리지 않는 유연성, 하슬라 350S - 모토야

개방감 넘치고, 사용 편의성이 높은 캠핑카의 실내를 다양한 기반의 섀시에 접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지금까지 국내 캠핑카 제작 기반에서는 거의 시도하지 못한 일을 에이스캠퍼에서 ��

www.motoya.co.kr

 

 

 

2.주식회사 가자   렉스로버        베이스차량:렉스턴 스포츠 칸

 

렉스로버(REXROVER)와 거친 모험의 세계로 - 매거진 더카라반

12월의 매서운 바람을 타고 달려간 부산, 그곳에서 압도적인 캠핑카를 만났다. 이미 집시맨이나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되어 가다듬지 않은 날 것의 매력으로 뜨거웠던 주식회사 가자의 오프로드

www.thecaravan.co.kr

 

 

3.YESRV(예스알브이)  제우스 640FU        베이스차량:포터2

 

예스알브이 제우스 640 FU, 2020년형은 무엇이 달라졌나? -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2019년 1톤 트럭 기반으로 제작된 캠핑카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예스알브이 제우스 630 FU가 2020년형으로 출시됐다. 신모델은 640으로 숫자가 달라지며, 연식변경인 만

www.autotribune.co.kr

 

 

4. 에이스캠퍼   더 에이스 720     베이스차량:벤츠 스프린터 315

 

새로운 차원의 캠핑카 더 에이스 720 - 매거진 더카라반

르노 마스터의 등장으로 최근 몇 년간 국내 RV 시장은 클래스 B타입 캠핑카가 선두에 서며 빠르게 시장의 규모를 키웠다. 하나의 베이스로도 각 업체의 개성을 살린 다른 캠핑카가 쏟아져 나왔고

www.thecaravan.co.kr

 

 

간단하게 총평을 하자면

스타렉스 기반은 하슬라 350S ..

기존 스타렉스 기반 중에 적정한 가격에

최적의 레이아웃으로 충분한 공간과 앞보기 시트를 구현하고

잠자리 공간의 부족함을 드랍베드로 메꿨다. 

포터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며 비용이 망설여지는 사용자에겐 최적의 선택.

 

거친환경을 다니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면

4륜기반에서는 렉스턴 스포츠 칸을 기반으로 한 렉스로버를 추천

충분한 검증을 거치면서 가격은 있지만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

맞춤형 튜닝과 최적화된 설계는

노지 깊숙한 곳을 가고 싶다면 국산캠핑카에서 현재까진 다른 선택이 없다고 봐도 무방.

 

포터기반은 이동형 업무차량으로 엄청난 많은 업체들이 존재하는데 -버스형의 카운티캠핑카처럼

그 중에 최고는 예스알브이의 제우스라 볼 수 있다.

물,전기,단열,냉방과 포터에 맞춤형 안전까지  캠핑카에 필요한 4대요소 +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쓰면서 업그레이드및 리콜 등 업계 마인드도 최상 

포터기반 중에 성능이 최상위인 만큼 가격도 상위권이다.  

물론 물,전기,단열,냉방은...국내 최고 수준.

 

벤츠 스프린터 기반의 에이스캠퍼의 더 에이스 720은 

현재 국내 럭셔리 캠핑카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드랍베드 잘 뽑힌 주방

회전시트에 따른 운전석과의 연계와 앞보기 시트

건식화장실과 욕조는 비교대상이 없다.

에이스 캠퍼 또한 고객의 소리를 들으면서 꾸준히 노력하는 업체.

 

옵션을 빵빵하게 하면 

7천 8천 9천 1억5천...뭐 대략 가격대는 이런 순서..옵션을 빼면 더 낮은 금액도 가능하다.

당연히 가격을 더 올릴 수도 있고  제우스를 렉스로버보다 싸게 살 수도 있다...

사실 차박형 캠핑카, 스텔스형 캠핑카(B클래스), 버스형 캠핑카 업체들에 자작까지 많지만

내 기준에서 보자면 금액과 차량에서 이렇게 베스트4를 뽑아봤다.

 

후반기에 출격할 예스알브이의 이베코 기반 차량도 기대된다.

예전에 제일모빌 에드윈부터 봐왔었는데... 그땐 스타렉스 기반이 1억을 훌쩍 넘던 시절..

정말 많이 좋아지고 많은 업체들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산업이 성장하는 건 좋은 것이다. 올해 개정은 되었지만 법이 조금만 더 받쳐주면 좋겠다.

posted by 끝내기

지난 목요일엔 설악산 대청봉을 당일치기로 갔다왔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첫차를 타고 한계령휴게소에서 내려서

한계령-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남설악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는

대중적인 당일치기 코스이다.

 

한 15년전 지리산 종주를 할 때 만났던 분에게 설악산 이야기를 듣고

설악산 종주를 해보겠다고 맘을 먹었는데... 맨날 언저리만 관광처럼 가고

좀처럼 가질 못했는데

지금 하는 외주가 업체의 사정으로 마감이 딜레이되니...

이게 하늘의 기회라 생각하고 바로 목요일에 출발.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마음만 출발.ㅋㅋ

저 계단이 말해주는 것이..이렇게 쭈욱 오르막길을 가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시작은 어느 산에나 있는 깔딱고개 수준의 오르막이 쭈욱 이어진다.

 오르자마자 바로 방전...ㅋㅋㅋ  이후엔 마스크 벗고 산행을 했다.

방전된 상태로 쭈욱 산을 타는 것이 나의 등산 스타일인데..

최근에 살도 3킬로 찌고 코로나로 등산을 몇 개월간 못해서 더 힘들기도 했다.

 이렇게 쭉쭉 올라가다보면 한계령에 도달한다.

한계령 꼭대기에서 본 건너편.. 이제 올라온 곳에서 내려가서 다시 저 건너 산으로 올라가 능선을 타는 것이다. ㅋㅋㅋ

다시 쭉 내려갔다가 올라가면 한계령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일단 1차휴식  그 뒤론 능선타기다.

능선에서 바라본 설악산 봉우리들...

중청대피소를 2km남겨두고 가볍게 점심을 먹고...다시 출발

끝청에 도달하면 처음으로 탁트인 뷰가 나온다.  여기서 조금만 힘내면 중청대피소다.

1500미터 높이라 산에는 아직 꽃들이 피어있다. 꽃앞에서 사진도 찍고..ㅎㅎㅎ

날씨가 흐려서 도중에 비가 왔다 여우비도 오고 날씨가 오락가락.

중청대피소와 대청봉이 보인다.  대피소는 화장실이용은 가능하지만 숙박은 안된다.

중청대피소에서 대청봉은 쭉쭉.. 가팔라도 오르기가 쉬운 길이다.

함께 올랐던 네오랑 리락쿠마도 수고해서 사진 한 컷..ㅎㅎㅎ

이번 설악산 등산길에선 다람쥐를 많이 만났는데.. 대청봉엔 지킴이 다람쥐가 있더라.

북한산 백운대에는 고양이가 있더니만...ㅎㅎㅎ 사람도 낯설어하지 않으니 지킴이가 맞는 듯.^^

대청봉에서 바라본 설악산 자락....

대청봉에서 바라본 동해

이번 등산에선 평일 + 코로나 여파로 등산도중에 만난 사람이 50명이 안된다.

그리고 대청봉에서 혼자 10분정도는 전세를 내고 쉬었다.

시간만 충분했다면 1시간 정도 있으면 좋겠지만 막차 버스를 타야하니 오색으로 내려갔다.

오색은 악명이 있는데... 가파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등산로 정비가 엉망이라서 그런다.

마치 자연스레 생긴 길 같지만 사실은 사람이 만든 등산로..

마치 산사태난 바위처럼 높낮이와 바위 모양이 제각각...

이것이 하산하는 사람들의 발목과 무릎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그리고 급격히 내려가는 길이 계속 되어서 결국 힘들어진다.

엉망진창의 돌무더기 등산로... 오색코스의 최악단점. 

누가 설계하고 입안했는지.... 탁상행정일까? 아님 설악산 타는 사람들 엿먹일려고 일부러 만든걸까?

그냥 흙길로 하고 비오면 입산통제를 하던가...

사이드로 나무들이 우거져서 뷰는 볼 것이 없지만 

녹음이 우거진 길은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괜찮은 풍경을 준다. 

 

등산로만 잘 정비되었다면 오색도 괜찮지만..초보자에겐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오색 하산길은 지리산 중산리 하산길이 생각났다.

중산리는 고차가 심해서 무릎이 나갔는데 오색은 파편화때문에 무릎이 나갔다. 

북한산이 참 정비가 잘된 산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당일치기로 대청봉을 가니 너무 좋았다.

종주만 생각하지말고 지리산 천왕봉도 당일치기로 가고 싶다.

종주를 해본 산이지만 중산리는 한 번 당했으니..ㅋㅋ 다른 코스를 생각 중이다.

posted by 끝내기

올해 초 한라산을 타게 되었다.

언젠간 타봐야지 했는데

겸사겸사.................

지금 내가 이럴 줄은 한라산 탈 땐 생각조차 못했는데

-그건 다 내 잘못이고..ㅠㅠ


다이어트가 좀 되어서 80킬로대로 내려가게되면

설악산,북한산 종주를 해야겠다.

그리고 기념으로 지리산도 간만에 다시...

당일코스면 좀 무리해서라도 갈텐데

지리산은 분명 지금 상태면 무릎고장나니..ㅡㅡ;

다이어트 필수!!!


북한산은 북한산 당일 종주랑 14성문종주 두 번 나눠서 해야 할 듯.

성하고 바위하면 깜박 죽는 나니깐... 

북한산 14성문코스가 있다는 걸 알고...헤헤헤헤헤....


그나마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으니

서울에 언제까지 살지도 모르겠고

근처에 있을 때 많이 가봐야지.


월출산도 다시 가보고 싶다.

음 등산화 수선부터 해야겠는데..ㅡㅡ;

posted by 끝내기

백년의 가게라고  kbs에서 하는 다큐가 있는데

최근에 체코의 두 가게가 소개되었다.

우 깔리하 와 우 메드비드쿠.

아 체코를 가게 되다면 꼭 들려야지.

 

우 메드비드쿠에선 숙박도 운영한다니

그날 저녁 맥주는 거기에서 끝이로구나.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 같다. 헤헷.

 

독일은

슬슬 옥토버페스트의 시기가 돌아오겠구나.

아 언제 가보나...

 

독일하면 발트뷔네 피크닉 콘서트도 가고 싶다.

 

만약 유럽 배낭여행을 간다면

발트뷔네 피크닉을 시작으로

유럽만 석달정도 투어하고

마지막엔 옥토버페스트를 끝내면 좋겠네.

헤헤헷.

posted by 끝내기

한국의 산성을 찾아다니는 산성여행,

좋은 나무들을 찾아다니는 나무여행,

그리고 명산찾아 등산하는 등산여행

 

이렇게 세가지를 하고 싶다.

 

그럴려면 뭔가 기준이 있어야겠지.

세가지다 목표가 될 만한 책이 있다.

그래서 떠오른 여행이기도 하지만

 

최근엔 기차여행도 해보고 싶다.

코레일에서 하던데 이건 좀 더 나이들고 해야하나?

멋지긴 한데 여행상품은 그렇고

 

혼자서 패스를 끊어서 한 3일정도 전국 기차일주도 괜찮겠다.

인간성이 좋아서 그 기차여행의 지방마다 아는 지인과 잠깐 만난다면 좋겠지만

인간성이 별로라 전국 각지에 친구가 없네..크크

 

아마 십여년 전이라면 만날 사람들이 좀 있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도 닦는 수준의 인간관계라서 헤헤헷.

posted by 끝내기

목요일 새벽 차를 타고 월출산을 가기로 결정.

간다간다 하고선 벌써 몇 년째...

하기사 동네 뒷산도 맘만 먹는다고 그저 올라가지는 건 아니기에

지금이 최적기가 아니더라도

산은 간다고 떠날 때가 적기이다.

 

목요일 잠시 장마비가 그친다니

현지 날씨가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무조건 새벽차를 타고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러고보니 지리산도 다시 가고 싶다. 아하.

 

기회가 되면 다음주엔 여수엑스포도 다녀 올 생각이다.

비오고 월요일이면 좀 사람들이 덜 북적이지 않을까?

학생 단체관람들이 있어서 기본은 있겠지만...

posted by 끝내기
올핸 여행을 같이 가보기로 했다.
일본 아니면 제주도로 바람쐬러..

작년에 회사 때려치고 같이 배낭여행 가자고 꼬셨는데
난 꼬이고 자기 혼자만 갔던 녀석은
이번엔 안속는다고 벼르고 있다. 크크크

올핸 꼭 배낭여행 가야지. ^-^

날 풀리면 어디던 좀 떠나야겠다.

그 전에 서울투어와 산악투어는 꼭 하고...
이번 주 일 정리가 되면 북한산하고 관악산 돌아야지.
posted by 끝내기
관악산 오르기.
북한산 오르기.
서울 성곽길 걷기.
수원 화성 걷기.
한강 둘레 자전거 타기.

크게 돈 드는 일도 아니니 지킬 수 있겠지 ^^ㅋ

자전거는 이제 슬슬 관련 근육을 단련시켜야겠다.
저번처럼 한번타고 2주일 아프면 난감. ㅡㅡ;
posted by 끝내기
내년에 꼭 배낭여행을 떠나야겠다.

망할 사장 때문에 어긋나서
혼자 떠났던 후배녀석이
내년엔 이집트 거쳐서 중동 가잔다.

그래서 중동은 같이 돌고
자긴 귀국하고
나는 유럽으로 빠지라고..

그래 꼭 가자.

사막의 별을 봐야지.
피라미드의 돌도 꼭 껴안아주마.

올해 여행계획에서
한 것은
남한산성 돌기밖에 없구나

남는 시간내서
서울 성곽투어라도
해야겠다.
posted by 끝내기
인간을 참 오묘하게 한다.
언젠가 번지점프를 해야겠다.

이왕이면 뉴질랜드나 호주처럼
아찔한 곳에서 느껴보고 싶구나.

허리쪽 말고 발목을 묶고 하는 곳에서
떨어져보고 싶다.

인제쪽에 번지랑 암벽체험이 있다는데
그곳도 땡기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