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24. 16:21 수다_도란도란
참 좋아했더랬다.

그때 자주 들었던 가수 중에
이선희 판을 제일 많이 샀었던 것 같다.

맑은 목소리는
감정을 어루만져주고
뽑아내는 고음은
힘을 줬던 가수

다시 들어보면 
여러가지 시도와
가사들이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나른하고 즐겁지 않는 분위기속에
작업을 할려고 하니 머리가 천근만근.

이선희 누나의 목소리가
버티게 해주고 있다.
참 대단한 가수.

지금도 계속 활동 하고 있지만
오래전 노래를 들으면 
다시 그 시절이 자꾸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그 때가 왠지 그립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