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5. 13:37
일하기/창업초기
내 돈 1400만원(이젠 법정이자가 붙어서 1400을 넘겼다.)
떼먹고 도망간 사람의 새 전화번호를 찾아냈었다.
그 사람이 다니던
종교단체 홈피 게시판에 갔더니 번호가 나오더라.
거기서 무슨 중고등반 교사라고 활동하나보다.
ㅡㅡ;
그런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나?
거기선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으며 살고 있겠지.
세상은 가식이 참 많다.
민형사상으로 이겨도 돈받기 힘든 세상.
주소세탁하고 번호바꾸고 회사는 폐업도 아니고 휴업으로 하고
도무지 연락이 안되길래
부인명의로 돌려놓은 집에
조만간 압류 신청할 생각이다.
-사실 차압이나 이런 걸 안하고 싶었는데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다.
-갚을 생각도 없으면서 자기 생활은 하고 있으니 뭐 이건...
추심업체도 합법적 업체이면
이렇게 세탁하고 잠적하는 사람은
별 효과가 없나보다.
-그런다고 불법을 저지를 수는 없지 않는가?
아 얼른 해결되어서
돈 다 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