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30. 05:51 수다_도란도란
어제는 출근해서 단 1분도 안쉬고
점심도 안먹고
풀타임 일만했다.
죽는 줄 알았다.

심장에 밀려오는 압박에
집중을 했고
기름같은 막을 찢고
살포시 집중력과 작업에 대한 시야가 다시 생겼다.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면
다시 게을러질 것이다.
내일부터..ㅡㅡ;

좋아하고 싶은 일을 하면
집중력이 어느정도가 될까?

나란 사람은 몰아짜야 집중력이 좀 나오는데
사실 자유와 헐레헐레한 삶을 좋아해서리..
이 험한 세상 잘 살아갈지..
내가 나를 걱정하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