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9. 15:12
으샤으샤!
바둑에서도 미투가 나왔다.
일단 성폭행 사건이 나왔고
-조선일보가 아니나 다를까 그냥 이름 다 까고 자극적으로 기사를...
바둑기원 내에서의 성추행에 대한 증언들이 나왔다고 한다.
큰 공간은 큰 공간대로 미투가 힘들겠지만
작은 공간은 작은대로 미투가 힘들다.
다른 직업을 가지기도 힘들고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보복을 당할수도 있는
그냥 성폭력,성추행에 대한 일상의 신고가 힘든 것 처럼 힘들다.
김기덕,조재현,남궁연 같은 연예인들이 화제가 되겠지만
일상의 성폭력은 자극적인 것이 아닌
우리 생활 곳곳에 있기에
이런 미투들이 씨앗이 되어
가해자 처벌도 이뤄져야 하지만
문화를 바꾸고 인식이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들은 여전히 가관이다.
성폭행 사건들은 얼른 경찰조사가 끝나서 사법처리되고
더 많은 성폭력,폭행들이 사라지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