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8. 23:54 수다_도란도란
게으름병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에 티스토리에 몸을 의탁하게 되였다.
잘하는 짓인지 못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더 공개적이며 무작위 다수의 사람들에게 열려진 공간.

원래 내 방향은 그게 아니였으나
게으르기에 노출되는 대로 보여지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존재하지 않게 되였다.

맘에 맞던 친구들과 떠들던 곳도 나쁘진 않았으나
워낙 정책이 맘에 들지 않던 동네라서 떠나 올 수 밖에 없었다. 흑흑..ㅠㅠ.

무가지 신문을 만들지 않기 위해 심사숙고하였으나
(내심 친구들과의 돌림일기 수준에서 학교 벽신문 심지어는 유료 잡지 정도로 생각했으나)
결국에는 지하철 무가지 신문 격에 발을 담고 말았으니
내 자신을 다시 추스리는 계기로 삼자.

2003년에 블로그를 하기로 맘 먹었으니
그때부터 유기되어 아사한 꿈들을 생각하면....
당연히 여기에 안주하면 안된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환경의 동물이지만 여기 있는 동안엔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자.
일년만 있다가 이사가자고 들어온 동네에서 3년째 살고 있지 않는가?
역사의 조건을 되풀이 할 지언정 결과까지 같게 하면 안되지.

자자 여기 있는 동안에 나는 또 얼마나 성장 할 수 있을까?
posted by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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