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6. 16:16
수다_도란도란
그녀의 마지막 바람이라는데..
왠지 눈물이 나서 못 보겠다.
가해자인 쪽은 손가락질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잘 살고
피해자가 오히려 손발과 입까지 다 묶여버리는 판국이니
이 사회가 여전히
경제권력적 약자에게
여성에게
비정규직에게
노동자에게
잔인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은
자기는 이런 경우 당하리라 상상조차 하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 못하고 조롱거리고 욕하고 때론 모르는 척 지나가지만
너희들이 정작 피해를 당하고 벽에 막혀 있을 때
그나마 너희들 이야기 들어주고 아파하고
가끔 힘내서 싸워주는 건 언제나 너희들이 비웃는
나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만 알고 있어라.
안타까운 것들의 집합체가 한꺼번에 몰려서 일어난 사건이라
맘이 더 아리구나.
앞으로 야구 보기가 더 힘들 듯 하다.
그래도 내가 야구라는 스포츠를 보는 동안
이번의 이 사건 그리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언제나
잊지 않으리라.
나머지 종사자들 모두 힘내시길...
왠지 눈물이 나서 못 보겠다.
가해자인 쪽은 손가락질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잘 살고
피해자가 오히려 손발과 입까지 다 묶여버리는 판국이니
이 사회가 여전히
경제권력적 약자에게
여성에게
비정규직에게
노동자에게
잔인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은
자기는 이런 경우 당하리라 상상조차 하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 못하고 조롱거리고 욕하고 때론 모르는 척 지나가지만
너희들이 정작 피해를 당하고 벽에 막혀 있을 때
그나마 너희들 이야기 들어주고 아파하고
가끔 힘내서 싸워주는 건 언제나 너희들이 비웃는
나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만 알고 있어라.
안타까운 것들의 집합체가 한꺼번에 몰려서 일어난 사건이라
맘이 더 아리구나.
앞으로 야구 보기가 더 힘들 듯 하다.
그래도 내가 야구라는 스포츠를 보는 동안
이번의 이 사건 그리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언제나
잊지 않으리라.
나머지 종사자들 모두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