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5. 21:37 으샤으샤!

어렸을 때 

과학도서를 읽다가 미래엔 어떤 세상을 살까 상상을 했지만


내가 미래엔 물을 사먹고, 공기를 사마셔야 하는 세상에 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생수와 정수기의 일상화는 20년이 넘은 것 같고

산소캔과 공기청정기도 이제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물과 공기, 토양 등의 자연오염은 부의 축적과 가속화를 통해서

방치되고 심해지고 

부의 혜택를 받지 못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받게 되는데


자연보호 환경보호도 결국엔 이 사회와 경제구조에 연관되어있다.

-난 결국엔 모두 이런 결과로 ...ㅡㅡ; ㅋㅋㅋㅋㅋㅋㅋ


더 심해지면 정말 돔 속에 사람들이 살고

우주로 떠나고 위성콜로니에 행성 이주계획

디스토피아적 SF의 미래가 성큼 다가올지도


그리고 착취당한 지구는 자본가들이 떠나고 버린 후

버림받은 행성에서 '우리 모두의 어머니' 지구의 자체 정화의 힘으로 다시 살아난다는 결론이........ㅎㅎㅎㅎ


미세먼지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살펴보다가 

30분간 혼자서 별별 생각이 다 떠오른다.


공기청정기 없이, 정수기 없이 살아가는 세상이

더 좋은 세상임엔 틀림없다.

우린 더 좋은 세상을 자꾸 몰아내는 삶에 끌려가고 있는 거다.

어디서 멈춰야 할까?


이런 것들에 대한 반항을 멈추면 우리의 삶도 멈추게 된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