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2. 22:19 으샤으샤!

코로나때문에 힘들고 어렵긴 하지만

가까이는 IMF 금융위기도 있었고

조금 근래에 625도 있었다.

폐허속에서 아무것도 없던 시절.. 굶어죽는 사람도 있던 세상.

지금도 급식지원을 받기도하고 무료식사를 대접받아 생활하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삶은 여전히 고단한데...  어떻게든 밥은 굶지 않은 세상이 온 것인가?

고단한 삶은 일제 시대에도 한국전쟁때도 군부독재시절에도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무엇이 우리를 고단하게 하는가?

세상이 좋아졌다는데..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여전히 과로사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있고

근무환경 조건등에 등 떠밀려서 산업재해 인재로 죽어가기도하고 

사회적 멸시 갑질 로 자살 심지어 살해 당하는 것이 일어나고 있는 세상.

노조를 만들고 수 많은 권리를 목숨을 걸고 지캐내와서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보고 있겄만

노조이야기만하면 조롱의 대상이 되는 세상.

막상 자기가 당하면 싸워주고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그 법을 만들게 한 그 행동이 조롱으로 놀림감이 되는 세상. 

그런 놀리는 사람들이 탈법 불법을 저지르고 거액의 부와 권력을 챙긴 이재용의 상속세는 걱정한다.

 

오늘 전태일 열사가 훈장을 받았단다.

전태일 열사는 어떤 맘이 들까?

나는 어찌 살고 있나 반성해본다.

언제나 끝이 없는 자아반성.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