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망망대해에 떠있다가도
열정이 타올라서 괜시리 부산할 때가 있다.
태평양 한가운데 조난당했다가
갑자기... 저기까지 헤엄쳐볼까 하고
발버둥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저기로 간다고 파라다이스가 나오는 건 아닌데
일단 헤엄치는 것에 기분이 좋고
헤엄치고 싶어하는 것에 기분이 좋고
몸과 마음이 포지티브하다...
한 일주일 쯤 쳐졌다가
오늘이 좀 그렇다.
무슨 특별한 계기도 없이
마이너스가 적립되어 플러스가 되버렸다.
끝은 안보이지만
이럴 땐 기분이 좋아진다...
어푸어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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