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31. 23:10 일하기/창업초기
돈되는 아이디어가 있지만
때론 회사설립 기조가 맞지 않아서
망설이는 것도 있다.

물론 이게 무슨 개풀뜯어먹는 소리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일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가이드가 있다.

아직 덜 굶어서 이러는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사는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이유를 지킬려고 노력하는 것이
이 험난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최소한의 자존감을 획득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근무할 때도
프리랜서로 일을 할 때도
언제나 고민했던 것이기에
지금이라고 달라질 것은 없다.

창업 자체가
더 많은 부의 획득이 아닌
인간으로써의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기에 말이다.

애시당초 이런 생각이
이 사회에와 맞지 않더라도 말이다.
posted by 끝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