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태풍에 호우에 이리저리 시달리셔서
부모님이 긴급호출.
추석을 앞두고 벌초도 방문도 못해서
어제 급하게 내려왔다.
월요일까지 부모님 일 도와드리고 다시 올라갔다가
내 일처리하고 다시 추석에 내려갈 예정.
집에 오니 쉬기도 하지만 더 빡세구나.
오랫만에 부모님이랑 함께 있으니
일을 하더라도
같이 식사하고 술 한 잔하며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그러니
명절보다 더 좋구나.
이것이 명절이로세. 헤헷.